구미 형곡동 영진 축산물 도매센타

영진축산물 도매센타 (구 초록마을)

돼지고기 뒷다리살 가성비 좋음!

2018-09-14 (금) 오전11:15분 돼지 뒷다리살 한팩 5900원 구입

추석 때문에 당분간 고기 못썰어준다고 함

비계만 제거

 지난번 하나축산물 통해 한번 말씀드렸지만

 고기집에서 고기를 안 썰어준다면 어떤 이유 막론하고 가게 접어야 합니다

 근데 이런 행위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건 비단 정육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입니다

 한국사회에서 꼭 지켜야 할 기본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사회질서 그까짓것 나한테 도움되고 이익되면 할께~

 즉 모든 것의 기준은 자신에게 이익되냐 안되냐로 판단하죠

 한국의 모든 가치 판단기준은 돈!

 오직 그 돈 하나만이 최고의 가치다..

 그러니 뒷다리살 써는 것보다

 추석 대비 자신들 물량 준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 것이죠. 

 자 이런 가치관이다 보니 정육점 보세요

 아무 거리낌없이 고기 안썰어준다고 하죠?

 이것은 곧 우리사회의 공익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집니다.

 내 것이 아니면 막 쓴다..

 이러니 이것이 기득권의 자본과 맞나 끊임없는 사건사고의 기초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를 지나면서 촛불을 왜 들었습니까?

 공권력을 사유화해서 공기관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했으며

 공권력을 사유화해서 자기 마음대로 권력을 이용한 중대한 죄..

 이것에 분노해 촛불을 들었습니다

 작을지 모르나 이것의 기초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공익과 사익을 구분하지 못하는 미성숙한 시민의식과 사회분위기 때문 아닐까요?

 거기에는 내 이익만 지키면 된다는 사고가 이명박근혜를 낳았습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이나 독일의 마이스트 제도를 떠올려보니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사회가 어떤 수준이여야 하는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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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축산물 도매센타

형곡동 타 축산물 가게와는 다르게 양은 제일 많다

이 집 고기먹고 아픈 느낌 든 것은 난생 처음이고

고기에서 잡내가 나는데 그것이 꼭 항생제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한 직원이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마진이 얼마 안 남기 때문에

썰어 줄수 없다고 한다

축산물 가게에서 고기를 안 썰어준다

그 순간 말 다했다 싶더라~

 

총각네 고기가 참 좋은 집

이 집 전 주인은 손님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저울 숫자를 속여

가격 올려 받길 2차례~

올 초 사장이 새로 바뀌었으나 고기 질은 양호하나 양이 너무 적음

가성비 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