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난 7/31(월) 모터수리중이라고 한 차례 안내가 붙었고, 8/2(수) 바로 정상 공급이 이뤄져 안심했다.
그러나 오늘 8/6(일) 오전10:20분 늘봄꽃조경 생수 단수 안내말씀을 확인하고,아~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지난 2년 동안, 물2통씩 자전거를 통해 이용했다. 근데 더이상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보다는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함 마음이 앞섰다.
이몸도 언젠가 쿨~하게 선행을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동안 너므 잘 이용했고 마지막도 함께 해서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
굿바이!! 늘봄꽃조경 생수~
새마을로와 명상
지난 2년동안 새마을로를 이용하면서
빠르면 1~2일에 한번, 보통은 2~3일에 한번씩 자전거로 물2통 싣고는 왕복했다
봄여름가을겨울동안 새마을로를 이용했고
마지막 길이었을 오늘 조차도 새마을로를 달리며 무념무상에 빠진다
고요히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것만이 명상은 아닐것이다
명상의 요점은 일정하고 규칙적인 내면의 리듬 속으로 들어가
나 자신을 최대한 객관화하여
생명의 본질을 바로 보는 것
그것이 진정한 목적이라 생각된다
명상이란 불교가 만들어 낸 용어일뿐..
인간은 어떻게 하면 스스로 깨침으로 나갈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실행하면서
자연스레 이르게 되는 방식 가운데 하나가 명상일뿐
아울러 일정한 리듬으로 내면의 고요를 바라보고
생명체의 욕구를 분리
나라는 자각을 객관화 한다면
이미 그것또한 명상이니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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